JOLTs란? (구인,이직 보고서)

 인플레이션이 잡혔는지에 대해서 많은 지표들을 참고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은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용시장을 평가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JOLT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JOLTs(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란?

 JOLTs는 구인, 이직 보고서로서 미국 고용노동부가 매월 JOLTs를 발표합니다. 각 산업에서 기업의 구인, 퇴직, 고용에 대해 조사해 집계한 보고서로서 노동력 수요를 측정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미국 모든 주의 비농업 시설을 대상으로 금융, 운송, 소매, 교육, IT 등 미국의 모든 산업을 북미 산업 분류 시스템 기준으로 분류하여 통계자료를 만듭니다. 취합은 전달 마지막 영업날까지 계산하여 다음 달 초에 발표합니다.

 

 중요한 섹터는 구직 공고(Job Openings), 실제 고용(Hires), 해고(Total Seperation) 이렇게 3가지인데요, 해고에 Total이 붙은 이유는 자발적 사직까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JOLTs의 구직 공고(Job Openings)는 일반적으로 주식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일자리가 많아졌다는 것은 기업이 일자리를 많이 구한다는 것이고, 소비가 증가하고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래는 이번 8월에 발표된 6월 구직 공고의 수인데요, 구직공고의 수가 958만 건으로 전월대비하여 4만 건이 줄어들었습니다. 구직 공고의 수만 보면 아직 경기 침체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JOLTs 구직 공고 수

 

 오늘은 JOLTs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도 지표에 특이사항이 있으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