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 뜻과 리스크

 요즘 미국 ETF를 구매하면서 커버드콜 상품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커버드 콜의 의미와 장점 및 리스크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경우 커버드콜 전략을 쓰는 게 좋을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커버드콜이란?

 커버드콜이란?

 커버드콜(Covered Call)이란 특정 채권, 주식, 지수 등을 보유하면서 자산에 대한 콜 옵션을 판매하여 수익을 얻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커버드콜 방식을 잘 활용하면 주식의 상승을 통한 이익과 콜 옵션 프리미엄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콜 옵션은 특정한 값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한 주에 10,000 원하는 주식이 있고 투자자는 3개월 후 12,000원에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콜옵션을 1,000원에 구매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럼 투자자는 1,000원의 프리미엄을 지불해 옵션을 보유하게 됩니다.

 

 3개월이 지난 후 주가가 15,000원이 된다면 투자자는 12,000원에 구매하는 옵션을 행사해 3,000원의 차익을 얻게 됩니다. 반대로 12,000원 아래로 주가가 떨어지면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1,000원의 프리미엄만 잃게 됩니다.

 

 다시 돌아가 커버드콜의 장점은 주식을 보유하면서 옵션 프리미엄 팔아서 얻는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가 상승 시에는 매매차익도 얻고 프리미엄을 팔아 얻는 배당금까지 얻는 전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커버드콜에도 리스크는 있는데요, 만약 주식 가격이 크게 사용한다면 콜 옵션이 행사되어 주식을 팔아야 할 수도 있게 되어 장기 투자보다 적은 수익을 얻게 됩니다. 또한 주가가 하락했을 경우에도 손실이 발생합니다.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기 좋은 상황으로는 주가가 일정 범위에서 변동성이 낮게 상승하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시장이 횡보하거나 천천히 상승하는 안정적인 상황일 경우 옵션 프리미엄으로 배당금만 받으면서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커버드콜 전략은 노후에 안정적인 수익이 없어져서 배당금으로 생활을 해야 할 때 투자하기 적절한 상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미국 S&P500, 나스닥 100, SCHD ETF를 추종하는 커버드콜 상품이 많이 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는 SCHD ETF를 따라가는 커버드콜 상품이 매력적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2022.12.03 - [재테크 공부 및 꿀팁] - 배당 성장 ETF, SCHD ETF 장기 투자하는 이유 (투자 주의사항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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