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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이슈

확장 중인 TSMC, 앞으로의 전망(Ft. 워런 버핏 지분 매각)

by hoon4038 2023. 2. 25.

 2022년부터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마이크로소프트의 ChatGPT 등장 및 AI 시장의 확장으로 다시 반도체 시장이 들썩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TSMC가 일본에 두 번째 공장 설립을 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TSMC의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TSMC 공장 확장
TSMC 공장 확장

 공장 확장에 나선 TSMC

 24일 TSMC가 일본에 두 번째 공장을 설립한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하였습니다. 규모는 약 10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으며 위치는 구마모토 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완공 시점은 2020년대 말로 예상이 되며 5nm 또는 10nm 반도체를 생산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구마모토현에 이전부터 건설 중인 제1 공장은 2024년쯤 완공되어 생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는 TSMC가 공장 확장을 선언하면서 앞으로의 반도체 공급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현재도 미국 애리조나에 건설 중에 있으며 독일 드레스덴에서도 공장 건설 협의 중에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평택에 생산라인을 늘리는 등 많은 반도체 회사들이 반도체 불황기에 많은 투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행보들은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의 ChatGPT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점점 커지는 AI 시장과 함께 반도체 수요도 증가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TSMC 지분 매각한 워런 버핏

 워런 버핏의 버크셔 헤셔웨이가 TSMC의 지분을 대량으로 매각을 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TSMC는 냉탕과 온탕을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버크셔 헤셔웨이는 작년 3분기에 TSMC를 6000만 주가량 대량 매수하였으나 4분기에 대량으로 매각하면서 800만 주만 남게 되었습니다. 장기투자의 대가라 불리는 워런 버핏이 운용하는 회사에서 단기로 빠졌다는 소식이 돌면서 TSMC의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비록 저는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있어서 종목 분산을 이유로 TSMC를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TSMC의 앞으로의 성장기대성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여러 국가에 공장을 확장하면서 공급망을 늘리고 있고 앞으로의 시장에서 반도체의 수요가 늘어날 것은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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