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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이슈

얼마나 팔고 샀는지 볼 수 있는 지표, 무역수지

by hoon4038 2022. 9. 5.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스에서 매일 나오는 무역수지에 대해 공부해보려 합니다. 무역수지는 말 그대로 무역으로 발생하는 국제수지입니다. 여기서 국제수지는 일정 기간 동안 타국 간 무역을 통하여 수출입 거래에 사용된 금액을 말합니다. 경제적 거래를 종합적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국가 간에 무역을 하며 거래를 하면 화폐가 이동하게 됩니다. 

 

 세계경제는 국제수지를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대전 후 거의 모든 나라가 국제수지의 순환적 불균형을 겪었고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에 의하여 세계 경제의 구조가 불안정하였고 이러한 변화된 국제 환경에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쟁 후 국제 결제의 화폐인 금이나 외화 준비가 특히나 미국을 위주로 흘러갔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부터 달러의 힘이 강인해지기 시작했으며 달러의 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2022.09.01 - [경제 이야기] - 최강의 화폐, 달러(Dollar)

 

최강의 화폐, 달러(Dollar)

 안녕하세요, 저는 주식 투자에서도 특히 미국 주식에 제 자본의 90% 이상을 넣어두고 있습니다. 2020년에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며 낮은 환율을 보일 때, 처음 주식계좌에서 환전을 하며 미국

hoon4038.tistory.com

 

 

 다시 무역수지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무역수지는 수출/수입을 비교하는 것이기에 교역 조건이 중요합니다. 무역 거래를 화폐액으로 표현한 것으로 화폐의 가격으로 결정됩니다. 무역 수지 변동에는 수입, 수출품의 수량과 가격 변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역 수지의 움직임은 단기적으로는 경기 순환 등을 반영하며 장기적으로는 해당 국가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반영하는, 국제 수지 항목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무역수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여래 개가 있습니다. 생산비용, 원자재 가격, 환율, 관세 등 많은 요인들이 모여 무역수지에 영향을 줍니다. 이번 달 1일에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의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였는데요, 수출액은 566억 달러로 2021년 8월에 비해 6.6% 증가하였는데 수입액은 661억 달러로 21년 8월보다 28.2%나 증가하였습니다. 여기서 무역수지는 661억에서 566억을 뺀 95억 달러입니다. 이것은 1966년 이후 역대 최대치로 엄청난 적자를 겪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의 가장 큰 이유로는 대중 무역수지가 22년 5월 이후 적자로 돌아선 것이며, 수출액 중 반도체 분야의 수출 실적이 21년 8월 대비 7.8% 줄어든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반도체 실적이 안 좋아진 이유로는 반도체 재고가 쌓여서 그런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나중에 반도체에 대해서도 다뤄볼 예정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무역수지에 대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비록 경제학과가 아니지만 공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나씩 보고 있는데요, 포스팅을 하면서 모르는 것도 많이 알게 되고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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