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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이슈

보금자리를 위한 필수 상품, 주택청약종합저축

by hoon4038 2022. 9. 2.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든 경제 활동의 목표인 내 집 마련을 위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대해 정리해보려 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대한민국에서 국민들의 주택마련을 돕기 위해 만든 금융 상품입니다. 최초 시작은 2009년 5월에 시작되었으며 아파트를 청약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약에 당첨되지 못하여도 적금통장 기능은 있기에 마냥 통장에 돈을 놔두는 것보다는 의미 있게 저축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모든 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앞으로는 청약 통장이라고 하겠습니다.)을 판매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에서만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농협은행에서 청약 통장을 가입하여 9년간 넣어둔 상황입니다. 청약을 넣기 위해 필요한 청약통장은 은행에서 판매되는 상품이지만 적금/예금 통장과 다르게 예금자 보호법의 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예금자 보호법은 은행이 망해도 정부에서 은행 대신에 5000만원까지 돈을 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지 시에 은행에 따라 이자도 붙지만 적금과 동일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추가로 청약통장의 다른 좋은 점으로는 세액 공제가 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연간 240만원 한도로 최대 96만 원까지 소득 공제가 됩니다. 세액 공제에 대해서는 추후에 더 다뤄보겠습니다.

 

 청약 통장은 주택 청약을 위한 통장이므로 청약을 하려면 일정 금액 이상의 예치금이 통장에 있어야만 합니다. 서울 기준으로 전용 면적 85제곱미터 이하 주택 청약을 위해서는 300만 원, 102제곱미터 이하는 600만 원, 모든 면적에는 1500만 원이 필요합니다. 만약 기타 광역시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각각 250만 원, 400만 원, 1000만 원이 필요하고 나머지 지역의 경우 각각 200만 원, 300만 원, 500만 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청약에서 1순위가 되기 위해서는 예치금 외에 청약 통장의 가입기간이 필요합니다. 가입기간도 수도권은 1년, 수도권 이외 지역은 6개월 이상의 가입기간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청약에는 크게 민영 주택과 국민 주택이 있습니다. 만약 민영 주택에 청약을 넣고자 한다면 광역시 85제곱미터 기준으로 250만 원을 넣어두고 6개월을 기다리면 1순위의 자격이 생깁니다. 하지만 국영 주택의 경우 납입기간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만약 동일하게 광역시 85제곱미터짜리 국영 주택에 1순위로 청약을 하려한다면 250만 원은 일시불로 넣은 후 최소 6개월 동안 2만 원씩 넣어야 합니다.

 

 제가 주식하는 최종 목표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인데요, 필수적인 조건으로 주거하는 아파트는 꼭 있어야 경제적 자유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재테크 공부 간 주식에 대해서 많이 다룰 예정이지만, 부동산에 대해서도 조금씩 공부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오늘 글을 쓰면서 알게 된 것들도 많아 좋은 공부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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