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12월 비농업 고용지수 발표 및 증시 하락

 한국 기준 1월 10일 금요일 22시 30분 미국의 12월 비농업 고용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지수 발표와 함께 미국 증시가 큰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S&P500은 1.54%, 나스닥은 1.63% 하락하며 저의 주식 계좌도 큰 하락을 하였습니다.

 

 

 비농업 고용지수란?

 비농업 고용지수(Nonfarm Payrolls, NFP)는 매달 발표되는 지표로 농업 부문을 제외한 민간 부문과 일부 정부 부문의 고용 상황을 의미하는 지표입니다. 신규 고용 수를 포함하여 소비자 지출 및 경제 성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지수는 예측인 16만 건보다 훨씬 높은 25.6만 건으로 발표되며 고용 시장이 안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에 따라 10년물 국채금리가 한 때 4.8%까지 상승하며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비농업 고용 지수(출처 : 인베스팅 닷컴)

 

 고용 시장이 견고하다는 것은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여 주식 시장에 악재로 작용되었습니다. 물가 상승 리스크가 있기에 앞으로의 FOMC에서 금리 인하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월 28일 연준의 금리 결정이 있을 예정인데요, 저는 어제 지수 ETF만 일부 매수하고 개별주식은 일부 매도하여 현금을 확보하는 중입니다. 추가로 모으고 있는 고배당주와 장기채 ETF인 TLT가 많이 떨어져 소량 추가 매수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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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주 경우에는 경기 하락 시에도 기술주들에 비해 하락폭이 낮을 것으로 보여 매수했고, 장기채 ETF는 장기로 보았을 때 금리는 인하될 것으로 생각하여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배당도 월배당이라 하락장을 버티는 데 큰 심리적 버팀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제 발표된 지수와 증시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본격적인 매매는 금리 발표 후 2월부터 할 예정인데 과연 올해도 작년과 같이 강한 미국 주식 시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