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Feat. 커지는 AI 시장)

 오늘은 제가 모으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IT기업이자 광고기업인 구글(GOOGL)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글은 1.5조 달러(2000조 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을 가진 기업이며, 전 세계 시가총액 4위에 위치한 기업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구글

 사람들은 모르는 것이 생길 때 스마트폰, 컴퓨터로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어냅니다. 제가 대학생이었던 5년 전만 해도 모르는 게 생기면 구글 포털에 검색을 하여 정보를 얻어냈습니다. 이러한 검색방법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구글이 가지고 있는 유튜브를 통해 사람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는 2006년 16억 달러에 구글에 인수되었는데요, 2021년 기준 288억 달러라는 매출을 내며 광고 회사인 구글의 가장 큰 매출처입니다. 이러한 유튜브는 광고 산업을 통해서 돈을 버는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림으로써 전 세계의 데이터들이 매일같이 올라가고 있는 클라우드와 같습니다.

 구글은 앞으로의 트렌드인 AI 산업에서도 앞서갈 수 있을까?

 2020년대에 산업들 중에서 큰 충격을 준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역시 AI입니다. 그중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MSFT)에서 개발한 ChatGPT는 혁신을 일으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역대 전고점을 뚫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hatGPT를 자신들의 검색엔진인 Bing에 적용함으로써 Bing의 점유율을 2023년 7월 기준 2.8%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여기서 주목을 해야 할 점은 AI는 스스로 학습을 하며 양질의 데이터를 가공하고 이용자들의 편의에 맞춰 시각화하여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양질의 데이터를 가공하는 선작업으로는 양질의 데이터를 많이 모아야 합니다.

 ChatGPT를 장착한 Bing이 검색엔진 점유율을 올렸으나, 제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닌 구글에 투자하는 이유는 전 세계 검색 엔진 점유율 1등이 바로 구글이기 때문입니다. 92.7%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것은 곧 전 세계 데이터들의 92%가 구글로 모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전세계 검색엔진 점유율 (출처 : Statcounter)

 

 구글 또한 ChatGPT처럼 AI를 검색엔진에 도입하기 위해 예전부터 개발 중에 있었습니다. LamDA라는 챗봇을 기반으로 올해 Bard를 공개하였으며 최적화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비록 현재는 ChatGPT의 인기에 미치지 못하지만 AI의 특성상 학습을 계속하며 성장하므로 Bard의 성장이 더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치며

 저는 코로나 시국부터 주식을 시작하였고 미국 주식만 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을 하면서 느낀 것은 시기별로 제약 관련, IT 관련, 배당 관련 주식들이 오르는 시기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AI관련 주식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에서는 AI관련된 버블이 많이 껴서 곧 조정을 맞이할 것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AI는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될 것이며 그런 상황에서 AI 산업은 무조건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구글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물론 오를 것이지만 저는 구글의 성장성을 더 높다고 생각하여 구글을 매수하는 것이니 개개인의 생각에 맞는 투자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