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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 및 꿀팁

주식 매매 타이밍을 찾는데 참고하는 ADR 지표란?(Feat. FOMO 현상)

by hoon4038 2023. 7. 25.

 이전에 소개했었던 MDD, RSI, VIX 지수 등 주식을 매매하는데 많은 참고가 되는 지표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객관적으로 매매타이밍을 보는데 도움을 주는 ADR 지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DR 지표란? ADR 지표를 활용하는 방법

 ADR 지표는 Advanced Deline Ratio로 20 거래일 간 주가 지수 내 상승 종목수를 하락 종목수로 나눈 값(등락비율)을 의미하는 기술적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에 100개 기업이 상장해 있고 20일간 50개 기업이 상승, 50개 기업이 하락했다면 ADR 지표는 100이 됩니다.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상승 종목수가 하락 종목수보다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ADR 지표가 120 이상일 경우 과열구간인 강세장, 75 이하면 과매도 구간인 약세장이라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코스피 경우 ADR이 75 이하면 2주 이내에 반등할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ADR 지표를 활용하는 방법은 ADR 지표의 변화에 집중해 보는 것입니다. 좋은 주식을 매수하더라도 시장의 분위기가 과열이 아닌 과매도 구간에서 사는 것이 더 많은 차익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FOMO 현상이란? FOMO 예방을 위한 ADR 지표 활용

 FOMO는 Fear of Missing Out이라는 뜻으로 고립 공포감이라는 뜻을 가진 심리 용어입니다. 자신만 뒤처져 있다는 두려움을 뜻하는 용어인데요, 주식 시장에서는 과열된 상승장 구간에서 투자 기회를 놓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전에 한창 뜨거웠던 비트코인 투자 시장과 코로나 이후의 레버리지 투자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겪은 현상입니다. 자신은 손해는 안 본 상황이지만 갑작스러운 상승장에 주변사람들이 벼락부자가 되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때가 있는데요, 이런 심리를 뜻하는 것이 FOMO입니다.

 

 여기서 심리적 박탈감으로 뒤늦은 레버리지 투자를 하거나 뇌동매매를 하게 되면 비싼 가격으로 매수하여 하락장을 맞이하였을 때, 더욱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ADR 지표를 알고 있다면 FOMO 현상을 겪을 확률을 줄일 수 있는데요, FOMO 현상을 겪고 있다고 생각이 들고 주식을 매매하려 할 때 ADR 지표를 본다면 객관적으로 시장을 볼 수 있게 됩니다.

 ADR 지표가 높을 때, 진짜 과열 구간이라 자신이 흔들리고 있었구나라는 다짐을 하면서 매수버튼에서 손가락을 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비트코인과 미국 주식을 할 때, 뇌동매매를 하여 손실을 많이 봤었는데 ADR 지표를 알았다면 손실을 줄이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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