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폰지 사기(Ponzi Scheme)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폰지 사기는 실제로 아무런 수익이 없이 투자자들의 자본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수익처럼 나눠주는 방식의 사기법입니다. 폰지라는 것은 1920년대 이 기법을 이용해 사기를 저지른 찰스 폰지라는 사람에게서 가져왔습니다. 찰스 폰지는 우표와 국제 간에 회신되는 우표의 차익을 이용하여 돈을 벌 수 있다고 사람들을 모으고 신규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기존 투자자와 자신의 수익금으로 나눠가졌습니다.
왜 폰지 사기를 당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저도 가진 적이있었는데요, 사람이라 고수익을 단기간에 보장해준다는 광고를 보면 혹할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처음에 투자한 사람들은 초창기에 신규 투자자의 돈을 받으며 이 구조에 대한 의심이 없어지고 소문이 나면서 신규 투자자가 계속 유입이 됩니다. 그렇게 신규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초기에는 폰지 사기 회사라도 운영은 됩니다. 하지만 결국은 유입되는 자본이 투자자들에게 지급되어야 할 액수에 모자랄 수밖에 없게 되고 결국 무너지게 됩니다.
이 포스팅의 제목처럼 폰지 사기는 멀지 않게 저희들의 주변에서도 발견됩니다. 대표적으로 올해 터진 루나 코인사태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폰지사기이다 아니다로 말이 많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사람들을 높은 이자로 끌어모으고 자본의 원천이 미심쩍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가 생각하기에 많은 직장인들이 내고 있는 국민연금 또한 폰지사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내고 있는 금액보다 노후에 더 많이 준다고 걷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거둔 돈으로 국민연금공단에서 투자로 굴리고는 있지만 노후에 주는 수령 금액에 맞추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태입니다. 더욱이 출산율이 현제 가구당 1명도 안되므로 필자인 저의 경우 국민연금을 내서 부모님 세대는 혜택을 받으실 수 있겠으나, 저는 못 받을 확률이 아주 큽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말도 안 되는 수령금액을 줄이거나 출산율을 늘리는 것인데요, 후자는 바꿀 수 없는 것이고 전자 또한 정치적인 것이 얽혀있어 쉽게 손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사족이 길었지만 결국 한국에 살고 직장에 다닌다면 국민연금은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국민연금만 믿지 않고 다른 파이프 라인을 만들어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 합니다. 그것을 위해 투자 공부를 하고 개인연금 같은 제2의 안전장치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국민 연금에 기대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노후를 대비해 걱정 없는 노후 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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