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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 및 꿀팁

#13 얼마나 주가가 떨어졌는지 확인하는 MDD

by hoon4038 2022. 9. 25.

MDD
MDD, 최대 낙폭

 

 주식 투자에 있어서 많은 지표들이 있습니다. 저는 지표들은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많을수록 현명한 투자를 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재무제표 안에 있는 기업의 우량 정도를 보여주는 ROE, PER 등 지표들이 있고, 지난번에 다뤘던 시장의 매수 및 매도 분위기를 파악하는 RSI 지수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투자하고 있는 주식이 최고점에서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파악하는지 도와주는 지표인 MDD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MDD란?

 MDD는 Maximum DrawDown의 약자로 최대 낙폭이나 최대하락비율이라고 합니다. 일정기간 동안 그 주식이 고점 대비 얼마나 떨어졌는지 비율로 나타내는 수치인데요, 주가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값을 이용하여 비율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수식으로 보자면 MDD(%) = (고점 - 저점) / (고점) * 100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만약 MDD가 50%라면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100%에 가깝다면 일정 기간 동안 고점에서 내려오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MDD수치가 높다는 것은 등락폭이 큰 종목이고 낮다는 것은 변동성이 크지 않은 종목이라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MDD의 활용

 MDD를 활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자기가 관심 있는 주가의 MDD를 확인하여 투자의 방향성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 중요한 것은 MDD가 얼마나 많이 하락하는지와 얼마큼 하락하는지입니다. 만약 내가 확신을 가진 주식의 MDD가 70%까지 하락하였던 이력이 있다면 앞으로 50%, 60%의 하락에서는 웃으면서 매수가 가능할 것입니다. 반대로 긴가민가한 생각으로 투자를 한 종목이 있다면 과거의 MDD를 보면서 어느 순간에 매도를 하여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지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무리

 제 목표는 블로그 설명에도 적어놨듯이 40살에 은퇴를 하는 것이고 앞으로 10년가량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년은 길다면 길지만 월급 120번을 받으면 끝나는 아주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30대 중후반까지는 공격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투기와 공격적인 투자의 차이는 근거의 유무라고 생각합니다. RSI나 MDD 같은 지수들을 근거로 저는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종목에 추가 매수 버튼을 누를 것이고 그런 행동이 저를 빠르게 퇴사시킬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주식 용어들을 많이 정리할 예정인데요, 오늘도 MDD라는 무기를 얻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성공하는 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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