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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 및 꿀팁

유상증자, 무상증자, 유상감자, 무상감자란? 꼭 알아야 하는 주식 용어

by hoon4038 2023. 8. 12.

 주식하는 사람이라면 기업의 소식에 대해 아는 것이 필수인데요, 뉴스를 보다 보면 회사가 유상증자, 무상감자를 한다는 등 정보를 많이 접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증자와 감자가 무엇인지와 유상/무상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자와 감자
증자와 감자

 

 증자와 감자란?

 증자는 자본을 더하다는 뜻으로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기업의 주식을 새로 발행하는 것을 의미하고 감자는 자본금을 줄이기 위해 주식 금액이나 주식 수를 감면하는 것입니다.

 

 

 

 

 증자에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는데요, 유상증자는 기업이 사업을 하기 위해 자금조달이 필요할 때 진행합니다. 은행에 대출하는 것과는 다르게 원금과 이자상환에 대한 부담이 없기에 기업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유상증자는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이 줄어들어 주주들의 반발을 불러올 때가 많습니다. 최근에 CGV에서 유상증자를 하면서 많은 주주들의 비난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무상증자는 기업의 잉여금에 담긴 돈을 꺼내 주식을 발행한 후 기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배분하여 자본을 늘리는 것입니다. 유상증자와는 다르게 주주 친화 정책이며 대외적으로 기업이 건전함을 알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상감자는 기업이 주식수를 줄여 자본을 감소시키고 그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급된 주식의 대가를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것입니다. 유상감자를 하는 이유는 주식 수를 감소함으로써 유통 물량을 줄여 기업가치와 주가를 높입니다.

 무상감자는 주주들이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하고 결정된 감자 비율만큼 주식 수를 잃게 됩니다. 무상감자는 자본금을 줄임으로써 회계적 손실을 덜어냅니다. 하지만 주주들에게 보상을 주지 않으므로 주가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오늘은 증자와 감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기업의 자본금이 늘어나면 증자, 줄어들면 감자입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돈이 이동하면 유상, 이동하지 않으면 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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