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반도체 상승 사이클 언제까지 갈까? (Ft.하이닉스, 삼성)

 재작년인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둘 다 주가가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습니다. 저도 삼성전자 68층에 물려 탈출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함께 날개 달린 듯 주가가 상승 중입니다.

 

 

 새로운 공급 부족으로 줄 서서 사가는 HBM

 HBM은 High Bandwidth Memory로 ChatGPT와 같은 LLM(Large Laungage Model)이 뜨면서 도달한 AI시대에 꼭 필요한 부품입니다. 현제 AI 시장의 핸들을 잡고 있는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에서 HBM을 받아야만 GPU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올해까지 SK하이닉스에서 생산된 HBM은 전부 엔비디아가 샀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HBM 수요가 급증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주가로도 반영이 되는데요,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작년 13만 원에서 벌써 18만 원까지 올라가면서 약 50%가 상승하였습니다. 삼성전자 또한 작년 7만 원 초반에서 어느새 8 만전자를 달성하였습니다.

 

 이것은 한국주식시장 특성으로 봤을 때 충분히 고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엔비디아의 주가를 본분이라면 아직 상승여력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난달 엔비디아 사장인 젠슨황의 실적발표에서 AI 티핑포인트라는 말을 하면서 당분간 AI시장에서의 독주를 자신하였는데요, 이것으로 엔비디아는 아마존, 구글 등을 제치며 시총 3위로 올라갔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올해 물량 모두 판매가 완료된 점과 앞으로 매년 생산형 AI시장이 커지는 속도가 당분간은 수요를 앞지를 수도 있다고 생각되어 추가로 상승여력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